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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정운일] 손가락 그림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7일
 
ⓒ (주)포천신문사 
1학년 꼬마들이
손가락 그림을 그립니다.

풀과 물감을 대야에 담아
조몰조몰 손 붓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 선생님! 등이 가려워요.
- 선생님! 얼굴이 가려워요.

그러자 신호라도 하듯 모두
우르르 몰려나오는 꼬마들,

- 내가 긁어 줄께.
- 내가 긁어 줄께.

등에 손가락 그림이 그려집니다.
얼굴에도 손가락 그림이 그려집니다.

- 하하하!
- 하하하!

여기도 저기도 조몰조몰 손가락 그림,
즐겁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정운일 / 시인, 전 포천 외북초등학교 교장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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