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의 발전은 우리 사회를 급속히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그 필요성과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대중매체를 악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그 부작용은 치명적이 되기도 한다.
요즘 대중매체가 다루고 있는 사건들을 보면 과연 이것이 진실일까 의구심이 드는 사건들이 참 많다. 거의가‘누가 이러더라’,‘이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개연성 보도들이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사활이 걸린 문제가 되기도 하는 것들을 문제제기를 하는 쪽은 아무 여과도 없이 보도를 해버린다. 아니면 말구 식이다. 하지만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해도 이미 문제의 당사자는 상당한 피해를 입고 만다. 이런 것이 바로 흑색선전이다. 흑색선전이 잘 통하고 난무하는 세상의 미래는 결코 공정할 수도, 밝을 수도 없다.
옛말에‘말로서 말 많으니 말 많을까 하노라’라는 옛 시조가 있다. 말이 말을 낳게 하니 말을 삼가라는 뜻이다. 이러한 흑색선전으로 인한 여파는 단순히 당사자에게만 피해가 가는 것이 아니다. 결국 그 피해는 사회전반에 돌고 돌아 모두를 상하게 한다.
정월에 덕담을 많이 하는 이유는 소망을 미리 말함으로 그것이 하나의 기운이 되어 꼭 이루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 정월만이 아닌 일년 내내 덕담이 흘러 흉흉한 민심을 따뜻하게 바꾸는 그런 매체, 그런 국민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