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깊은 사람들=이보용] 노인처세 명심보감 12개항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15일
 |  | | | ⓒ (주)포천신문사 | 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2. 아내와 말싸움이 되거든 무조건 져줘라: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 수 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더 큰 문제다. 소탐대실이다.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는 수가 있을 것이다.
3. 일어 설 수 있을 때 걸어라: 걷기를 게을리 하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 올 것이다.
4. 남의 경조사에 나갈 때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나가라: 차림새가 추레하게 하고 다니면 남들은 "저 양반, 요즘 형편이 나쁜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차림새는 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5. 더 나이 먹기 전에, 아내가 말리는 것 말고는 뭐든지 시작해 보라: 일생 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다. (아내가 적극 못하게 하는 것이 셋: 흡연, 오토바이, 스키.)
6. 감자는 굵은 것부터 먹고, 옷은 좋은 것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하라: 좋은 것만 하여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7.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거든 무조건 도와줘라: 나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8.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이만하길 다행이다."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면, "그럴 수도 있는 거다(오죽하면 그랬을까?)"하고, 젊은 사람에게 무시를 당했으면 "그러려니.." 하고 살자.
9.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적어도, 세 가지는 감사 할 줄 알아야 한다. 나를 낳아서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하고, 이 날까지 밥 먹고 살게 해 준 직장에 감사하고, 한 평생 내조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감사하자. 이 세 가지에도 감사함을 모른다면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10. 나이 들었어도 인기 있기를 바란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손자, 손녀 만나면 용돈을 주고, 후배들에게는 가끔 한 턱을 쏘고, 아내와는 외식을 자주 하라.
11. 어떤 경우에라도 가능한 한 즐겁게 살자: 즐겁게 사는 것은 마음 먹기 달렸다. 결코, 상황에 달린 것은 아니다. 아프더라도 그 아픔을 즐기자. 행복은 긍정에서 시작되고, 감사와 함께 자라고, 사랑으로 완성된다.
12. 생각이 났을 때, 바로 하자: 생각이 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야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생각이 난 것도 미루다가 하지 못하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 그리고 이제, 그대에게는 미룰만한 시간도 그리 많지 않다.
이보용 /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 산악회 회장, 전 서울 창덕여고 교장 |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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