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신문 조사위원회(위원장 김종현)는 17일 오후6시30분 포천신문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갖고 포천시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포천신문이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현 조사위원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조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영평천의 부패 등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박준홍 조사위원(그린월드 대표)은 포천은 예로부터 물이 좋기로 유명했지만 포천천과 영평천이 썩어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영중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80ppm으로 3급수에 불과한데 1급수인 20ppm이하로 방류해 하천오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위원은 “포천에는 석산이 많아 돌을 운반하는 차량의 통행이 아주 많지만 덮개나 안전장치를 한 차량을 찾아 볼 수가 없어 사고위험이 높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복용 조사위원회 고문은 “콘테이너 운반차량도 마찬가지”라며 “운전자들이 커브길 등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을 때 콘테이너가 차량에서 튕겨져 나가도록 하여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 다반사라며 당국의 적극적인 단속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종현 조사위원장은 “포천시를 운행하는 버스들이 포천읍과 소흘읍 일대 버스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도로 한복판에 정차함으로써 뒤따라오는 차량을 가로막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포천신문과 조사위원회가 캠페인이라도 나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자”고 주장했다.
지미정 조사위원은 “송우리 시내 길에는 신호등이 없어 무단횡단 등으로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포천시는 송우리 시내에 신호등을 설치할 것”을 요구하자고 제안했다.
김찬미 조사위원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 하지 않고 몰래 뭉치 쓰레기를 버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포천신문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음식물쓰레기 분리 생활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렬 조사위원회 포천동지부장은 “포천시내길에서 포천동사무소로 올라가는 길은 일방통행로로 지정되었으나 불법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곡예운전이 불가피하다”며 “포천시는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단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부장은 “43번국도에서 개성인삼조합 뒤로 개설된 도로에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 신호가 차량2~3대 지나면 바뀌고 있어 보다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며 “신호등 체계를 조정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포천신문 조사위원회는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오는 3월11일 개최되는 제2회 포천민속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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