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장학회 2005년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

동천장학회(이사장 강수동)는 ‘동천장학회 2005년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15일 유림회관에서 변진수 교육장을 비롯 이만구 문화원장 등 각급기관 단체장과 학교장, 이사, 감사, 장학생 및 전년도 장학생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대학교 진학생 7명과 고등학교 진학생 12명 등 총 19명에게 각각 2백만원과 50만원 등 총 2천만원이다.

이 자리에서 강수동 이사장은 “우리지역의 인재양성 및 어려운 환경속에서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급하는 것이다”며 “장학금이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진학과 학업을 성취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훗날 지역을 빛내는 커다란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동천장학회는 앞으로 더욱 내실있고 창의적이며 모범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천 장학회는 지난 2003년도에 동천 강수동 삼우석재 회장이 사재 3억원을 출연하여 이사 5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했으며, 경기도교육위원회 허가 제2003-4호 (2003. 5. 10) 로 재단법인 동천장학회로 설립했다.

또한 지난해 2억원을 추가 출연, 5억원의 자산을 갖춘 명실상부한 장학회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