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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과 지역민의 쉼터로써 자리매김되고 있는 양주시청소년수련관 (원안은 반영만 관장) |
“오늘의 현실은 입시위주의 교육과 획일적 교육방식 속에서 육체적·정신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또, 최근의 우리나라 교육은 학교가 주가 되고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공교육이 무너지고 대학입시 위주의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번 수능시험 부정행위가 그 극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 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내일에 대한 꿈을 심어줌으로써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서로를 느낄 수 있고 자신만의 끼를 발산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다.
지난해 12월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04 양주시 청소년 동아리 연합축제’의 개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이다.
관내 8개 중·고 각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의 공연 및 행사와 더불어 중3·고3 학생들을 초청하여 공연 관람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학업 및 입시에서 오는 중압감에서 탈피, 내외적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청소년을 안다는 것’ 자체가 힘이 든다고 반 관장은 토로한다.
시시각각 변화하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뿌리가 약하면 나무는 흔들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정직과 신뢰로서 성숙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반 관장 자신을 비롯한 기성세대들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청소년들의 협조자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수련거리 개발 자율적인 수련생활, 체험위주의 활동 자연과 환경보호 속에서 이루어지는 수련활동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 등의 활동방침으로 이곳 수련관만의 독특한 인성·심성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결력을 강화하는 공동체 ‘팀데몬스트레이션’, 친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관계훈련’,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 ‘팀세우기’ 등의 인성수련활동과 아침 명상, 루치아 인사, 야외놀이 등의 심성수련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쉼터가 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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