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옥 자 주부명예기자
졸업이란 또하나의 시작이다.
하나의 과정을 마무리 한다는 것은 다음 단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킴으로 더불어 그것을 추진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계기가 된다.
요즈음이 바로 인생의 여정에 있어서 졸업이라는 작고 큰 일들이 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실감해 주는 2月이다.
유치원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졸업을 꿈꾸며 또다른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모습들을 보면 알수 있다. 그래서인지 2月이 되면 졸업이라는 계절, 졸업하고 연상하면 꽃이라는 꽃다발, 꽃집 줄지어 연상되는 그런 느낌이다.
내가 꽃집을 시작한지도 어언 13년이 지나간다.
꽃하면 “프리지어”, 향기는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꽃에서 나는 향기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리지어 향기, 부드럽게 감싸주는 것 같으면서도 싸하게 아린 자극이 있고, 머무르는 것 같으면서도 굽이도는 흐름이 있고, 정신 세계와 감성 세계를 함께 어루만져 주는 느낌이다.
나는 향이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리지어 꽃다발을 한아름 안겨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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