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혁신발전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의정부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자립형 지방화를 이루기 위해 산업, 학술, 연구, 관공서 등 혁신주체 45명으로 구성된 ‘의정부시 지역혁신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직능대표와 분야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기획행정, 경제개발, 환경복지, 건설교통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시의원 2명, 대학교수 15명, 변호사 2명, 연구원 2명, 기업체대표 2명, 분야별전문가 3명, 유관기관 4명, 사회단체장 8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 의장에는 부시장과, 부의장에는 허 훈 대진대학교 교수가 선임되었으며, 분과위원장은 다음 회의개최 시에 선출하기로 결정하였다.

2년의 임기동안 협의회에서는 ▲지역혁신발전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의 협의, 조정, 자문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및 전략산업의 발굴에 관한 사항▲시정발전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혁신발전협의회가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제 첫발을 내딛은 ‘지역혁신발전협의회’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걸맞는 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