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교육청 오는 4월 중순 開廳

경기도교육청 제2교육청사가 오는 4월 중순 개청돼 경기북부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사진은 임시로 개청할 경기북부교육관)

경기도교육청 제2교육청사가 오는 4월 중순 개청돼 경기북부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지난해말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1월17일부터 권영일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한 제2교육청사 설립기획단을 구성했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오는 4월 중순 이후에 개청할 예정이며 교육관계 자치법규 정비, 소요인력 판단 등 기본 틀 마련을 위해 본청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실무를 전담할 조직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설립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기획단을 구성했다.

설립기획단은 교육행정 업무경험이 많은 10여명의 직원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설립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법규 정비 등 기본 틀이 마련되고 나면 3월부터는 제2교육청사 개청준비반을 별도로 구성하여 제2부교육감이 관장할 도 교육 사무 전반에 대한 인계인수 및 사무실 설치 준비를 전담케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제2교육청사가 빠른 시일내에 개청 될 수 있도록 하여 북부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