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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용 칼럼] 면암정신으로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하자


이희용 기자 / heeyeong1@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07일
↑↑ 이희용 칼럼니스트, 포천신문 자문위원
ⓒ (주)포천신문사
지난 1일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응답자의 60.7%가 독도가 자기나라 영토라고 답했고, 최근에는 일본각료가 ‘나치식 개헌 발언’을 하여 주변국과의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일본은 각료가 바뀌거나 주변국의 상황변화에 따라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독도에 대한 망언을 교묘하고 졸렬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행동들은 지난 과거사를 망각한 역사적 진실왜곡이며, 뒤를 이은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반응도 부모가 자식을 팔아넘기려 했다고 하여, 너무나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신병자 같은 망언을 일삼고 있다.

또한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악랄함으로 주변국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으며 자국의 이익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으며, 몰래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제국주의로 회귀하려는 망동을 부추기면서, 내부의 경제적인 상황과 원전의 후유증에 대한 시각을 외부로 돌리고자, 미치광이처럼 날뛰고 있는 것은 과연 쪽바리 왜놈이란 말을 들을 만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독도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독도 영유권에 대한 야욕을 확대하는 건방진 행위는,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도발 행위이며 침략 행위일 뿐만 아니라, 역사에 대한 자의적 왜곡행위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독도를 일본 영해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은 미치광이의 광란의 극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국민을 상대로 독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여 비열한 방법으로 비열한 테러행위에 대해서 우리는 결코 묵과할 수는 없으니, 그동안 외교적 예우를 지켜주고자 참아왔지만 이제라도 역사적으로 우리의 영토인 대마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몽둥이로 미친개를 응징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 의정부시의회는 결의문을 채택하며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중앙정부와 국회에 대책을 촉구했으며,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일본 정부에 대마도를 즉각 반환하라고 요구하기도 했고, 경남 창원시의회가 2005년부터 3월18일을 '대마도의 날'로 조례를 제정하여 금년에 8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마도 영유권 주장을 재차 강조한 것은 민의에 귀감이 되는 일이라 하겠다,

이렇게 대마도가 우리영토임을 주장하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조선 성종 때 편찬한 동국여지승람과 1786년 일본에서 제작된 삼국통람도설, 1855년 영국지도, 1865년 미국지도 등에 대마도가 한국 영토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지리적 위치와 역사적 사실, 과학적 근거로 우리 영토가 분명하며 정부가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정식으로 거론해서 우리영토에 대한 영유권 확보하라는 결의문을 대통령, 국회의장, 외교통상부장관, 주한일본대사관 등에 전달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왜구의 소굴이었던 대마도는 1389년 고려창왕 1년에 박위가 대마도 1차 정벌을 했고, 2차 정벌은 1396년 조선 태조 5년에, 3차 정벌은 1419년 세종 1년에 이종무에 의해 정벌한 후, 세종2년(1420년) 조선은 대마도를 경상도에 예속시켜 500여 년간 우리 땅으로 다스렸으니 우리정부는 당연히 영유권을 주장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조선 태종 2년에 제작된 동양에서 최고(最古)의 세계지도라는 ‘혼일강리역대국도’와 일본이 만든 조선지도인 ‘팔도 총도’에도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대마도가 일본이 스스로 만든 지도에도 우리 땅임을 확인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회만 있으면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 저 불손한 제국주의 왜인들의 야욕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제라도 우리는 대마도가 우리영토라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거나, 지속적인 반환요구를 통하여 당하는 역사가 아닌 찾아오는 역사로 그 방향을 강하게 회귀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지자체와 시의회가 동의하여 지명역사를 재단하여 ‘포천탄생 600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우리 스스로 역사를 망가뜨리려는 부끄러운 자승자박(自繩自縛)으로 비춰질 수 있으니, 정리되지 않은 정체성 훼손은 즉시 중단해야 옳을 것이다.

그리고 내부의 지명역사로 갑론을박하여 ‘우물 안 개구리’라는 조롱의 소리를 듣지 말고, 눈을 밖으로 돌려 호시탐탐 영토를 침탈하려는 일본의 야욕을 깨기 위해서라도, 우리고장 출신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이 순국하신 대마도의 영유권을 대내외에 주장해야 옳을 것이다.

그래서 지자체장과 선출직 대표들이 앞장서서 포천은 선비정신이 살아 있는 전통의 고향이고, 그 슬기로움을 온전히 이어가는 충절의 후예임을, 이번에 적극적인 대마도 영유권 주장을 실천하여 일본의 만행으로 무너졌던 우리의 자존심을, 제대로 회복해 주기를 시민과 함께 기대해 본다.

이희용
문화평론가, 향토사연구가, 대진대학교 박사과정원우회장,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 이사, 전경기도예총부회장, 포천시수능시험장유치위원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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