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선 교 주부명예기자단 가산지부장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플라워디자인 강사
행운목은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진 식물이다. 행운목이 행운을 안겨준다고 해서 모두 좋아하는 듯 하다. 행운목의 원산지는 필리핀, 싱가폴, 동남아시아 등 열대지방이다.
이 나무가 처음 알려진 것은 몽땅한 나무토막에서 옥수수 잎처럼 자라는 게 신기해서였다. 행운목은 7∼10년 정도 잘 기르면 꽃이 핀다. 그때 나는 꽃향기는 황홀경 그 자체라 할까? 행운목은 겨울이면 모든 식물이 그러하듯이 성장을 멈추므로 물 관리만 잘 해주면 된다.
이 나무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잎이 타고 빛을 못 받으면 잎 색이 변하기 때문에 유리창을 통해 간접적인 빛이 들어오는 거실이 행운목 최상의 자리다.
또 낮은 온도는 피하고 10℃ 이상유지 하는 것이 좋다. 화분 밑 부분에는 뿌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물은 일주일에 1번만 주면 된다.
그런데 이렇게 정성스레 키운 식물에 벌레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담배 꽁초를 물에 풀어서 우려낸 물로 분사한다. 이 물은 화초 뿐 아니라 구충제로 요긴하게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에게는 농약 이상의 효과가 있다. 생명력이 강인한 행운목은 집안에 초록 공기 청정기 역할도 해주면서 꽃을 만발하게 피울 것이다. 물론 행운도 듬뿍 가져다 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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