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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은 사람들=이보용] 성공한 사람들이 주말에 하는 것 14가지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3년 08월 05일
↑↑ 이보용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전 서울 창덕여고 교장
ⓒ (주)포천신문사
요즘은 일주일에 이틀 주어지는 귀한 시간을 어찌하면 허무하게 흘려보내지 않을지 자주 고민하게 된다. 그러면서 한결같은 해법은 토요일은 철저히 신체건강을 위해, 그리고 일요일엔 느리게 정신건강을 위해, 나눠 사용하는 것이라면 최선 아닐까하는 결론을 내리곤 한다.

실제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 보기도 했고, 그렇게 계획대로 보낸 주말은, 일요일 저무는 석양이 어둡지 않다.

몇 달 전 포브스지에 실린 기사다. 주말만 되면 가끔씩 리와인드 되면서 자주 나타나곤 하는 기사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이 사람들이 성공해서 주말을 그렇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주말을 그렇게 보냈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것인지? 알고 싶어서라도 대강 훑어보게 된다.

먼저 이 기사에서 ‘성공한 사람들’ 대한 정의부터 알고 가는 게 순서다. 사람마다 생각이 각각 다를진데, 과연 어떤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이란 말인가?

보통은 ‘성공한 사람들’의 의미란 직장과 가정, 그리고 개인의 정신활동에서 큰 성취와 행복을 이룬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란다.

‘월스트리트에서 프로직장인으로 살아남기 가이드’란 책의 ‘성공’이란 흔히 두 가닥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일에 대한 성취와 더불어 충분한 경제적 목표달성을 이루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하는 일에서 큰 기쁨과 만족감을 이루는 것. 이 두 가지가 접점에서 하나로 합쳐질 때 그것을 성공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진정한 ‘성공’이란 자기가 하는 일에 큰 만족을 느끼고, 그래서 자기 열정을 바쳐 신나게 일해 성취를 이루며, 그 댓가로 충분한 경제적 목표를 달성해 ‘난 참 행복해’라고 느끼는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란 것이다.

그럼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이 주말을 보내면서 하는 것 14가지’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 14가지를 간단히 소개해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MAKE TIME FOR FAMILY & FRIENDS) 성공한 사람들은 월~금까지 바쁘고 열심히 일하느라 주중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기 어렵다. 따라서 주말엔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을 매우 중요하고 특별하게 여긴다.

둘째는 운동을 열심히 한다.(EXERCISE)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다. 어지러운 마음을 씻어내고 새로운 에너지와 아이디어, 그리고 영감을 얻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열심히 운동을 한다.

셋째는 자신의 열정대로, 끌리는 대로, 하고 싶은 것들에 시간을 할애한다.(PURSUE A PASSION) 도자기를 굽고 싶다면 도자기를 굽고, 시를 쓰고 싶다면 시를 쓰거나, 합창을 하고 싶다면 합창을 하는 등, 평소 자신이 관심있었던 것, 중요하게 생각한 것, 재밌게 할 수 있는 것을 위해 시간을 만든다.

넷째, 여행을 떠난다.(VACATION) 주중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분위기 다른 곳,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난다.

다섯번째, 플러그를 뽑는다. (DISCONNECT)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이메일도 보지 말고 SNS도 들여다 보지 말라. 꼭 주말 내내 그러라는 것은 아니다.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정오까지라도 플러그를 뽑아놓고 내면으로 사색하거나 지난 한주일을 반추하는 시간을 만든다.

여섯번째, 자원봉사를 한다.(VOLUNTEER) 자산모금행사에 참석하거나 교회 봉사활동에 참석하여 남을 돕고 배려하는 자원 봉사일을 하는 시간을 만든다.

일곱번째, 자질구레한 일에서 벗어난다.(AVOID CHORES) 주말이면 처리해야 할 자질구레한 일들이 몇개씩 있다. 이 허드렛일 하는데 최소한의 시간을 사용하여 후다닥 헤치우고, 그 나머지 시간엔 그것들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가령 쓰레기 처리 같은 잡일들은 얼른 끝내고 그 나머지 시간에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더 알차고 값지게 시간을 쓴다.

여덟 번째, 계획을 세운다.(PLAN), 아홉 번째는 사교 활동을 한다(SOCIALIZE), 열 번째 화초 가꾸기, 공작 활동, 게임, 요리, 문화 활동 등 취미생활에 시간을 할애한다. 열한 번째 커뮤니티 등에 참석하여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인맥을 넓힌다.(NETWORK) 열두 번째, 반추하는 시간을 가진다.(REFLECT) 열세 번째,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만든다.(MEDITATE)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활용한다(RECHARGE)

결국, 결론은 1주일 중 5일을 직장 일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보냈다면, 주말엔 일에서 철저하게 벗어나 좋은 사람들과 지내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들, 바빠서 못했던 것들, 그리고 직장의 라이프 스타일과는 대비되는 라이프 스타일로 살아보라는 얘기다.

이보용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전 서울 창덕여고 교장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3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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