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정운일] 간지럼나무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 입력 : 2013년 07월 29일
 |  | | | | ↑↑ 정운일 시인,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 | ⓒ (주)포천신문사 | |
하하하…….
간지러워요.
나를 만지지 마세요!
나무줄기를 손톱으로
사알사알 긁어도,
바람이 지나가며
사알사알 만져도,
잎을
바르르 떨며
하하하…….
간지럼나무 꽃그늘에 가면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정운일 시인, 전 포천 외북초교 교장 |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 입력 : 2013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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