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국 포천시장은 24일 신북면과 소흘읍에서 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설명회를 갖고 “차기 선거를 위해 눈치보는 시장이 아니라 미래의 발전된 포천시 건설을 위해 전력질주했다”며 “2005년 새해에도 신도시개발등 포천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설명회는 오전10시 신북면사무소에서 유성현 포천시의회의원과 최종규 전 포천문화원장, 차기대 포천여자중학교장과 주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6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기도생활체육대회는 물론 산정호수억새꽃축제, 열린음악회, 축석고개부터 부인터까지 자동차전용도로개설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포천시 자체예산으로는 공무원 월급주기도 힘들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고등학교가 없는 신북면에 삼성중학교를 특수목적고로 바꿔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신북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로 추진중인 쓰레기소각장주변을 잘 개발하여 수영장 개발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폐석산을 활용한 조각공원 조성사업의 추진은 전국 234개 시·군·구에서 벤치마킹에 나설 정도로 큰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종규 전 포천문화원장은 “신북면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것은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해 정중하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에게 포천에서 훈·포장 수상자들을 관리해 명예를 세워줄 것과 각 읍면동지를 발간하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박진수 해뜨는 집 원장은 “장애자라는 표현보다는 장애인이라고 불러줄 것”을 요구하고 “포천에서도 검정고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창경 목사(심곡감리교회)는 “요즘 청소년들의 음주,음란문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청소년들이 종교활동을 통해 더 이상 타락하지 않도록 배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농촌에서 찾아보기 힘든 보육시설을 학교를 이용해 시설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농어촌발전기금을 활용해 시골학교를 살려 나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포천시 홈페이지는 잘 관리되고 있는 반면, 신북면을 비롯해 각 읍면동 홈페이지는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온라인에서도 포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것과 연말에는 잘 운영된 읍면동에게는 시상해 줄것도 요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같은 요구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차근차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3시에는 소흘읍사무소 솔모루문화관에서 이흥구 포천시의원과 정기용 포천유도회장, 이주석 자유총연맹 포천시지부장, 홍명희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장, 박춘범 소흘읍 이장협의회장과 소흘읍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설명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소흘읍 주민들은 ▶송우리 시내 주차장 문제를 해결해 줄 것▶배드민턴 운동 공간확보▶새터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해 줄 것▶레포츠공원 및 앞으로 조성하는 축구장은 FIFA규격으로 조성해 줄 것▶소흘읍에 도서관을 설립해 줄 것▶포천시민의 정신운동을 주도해 줄 것▶토지거래허가제를 폐지할 것▶정월대보름축제 예산 지원해 줄 것▶자원봉사자 보험에 교통사고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할 것▶복지업무를 총괄할 복지회관 건립해 줄 것▶태봉산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줄 것▶도시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곳 빨리 개발해 줄 것 등을 박윤국 포천시장에게 요구했다.
박 시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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