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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동두천지구대1팀 순경 조성진 |
경찰관이 화마를 뚫고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양주경찰서 동두천지구대1팀 조성진 순경(사진).
조성진 순경 외 1명은 지난 14일 오후5시경 112순찰근무중 소요산 사거리를 지나고 있을때 갑자기 ‘쾅’하는 폭발음을 들었고, 치솟는 불길을 목격한 조순경은 즉시 현장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하자 최창엽(64세, 여 ‘할매감자탕’경영) 할머니가 밖으로 뛰쳐나오며 “손주가 방에서 안나왔다, 2명이 더 있다”고 소리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조순경은 불길이 건물전체로 감싸고 있는 식당 내에 조금의 지체없이 뛰어 들어가 방에서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하던 아이 2명중 한명의 허리를 잡아 옆구리에 끼고, 다른 한명은 손을 끌어 밖으로 뛰쳐나와 생명을 구하게 된 것이다.
화재가 진정되면서 최할머니는 손자 2명을 부둥켜 안고 오열 하였으며, 예견되지 않은 사고현장에 신속 출동하여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불길속에 뛰어들어 손자 2명의 목숨을 구해낸 조순경에게 “내 평생 이 은혜를 어찌 잊으리오”라고 말하고 눈물을 흘렸다.
또 손을 잡으며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거듭 감사인사를 건냈으며 주변에 몰려들었던 주민들도 경찰의 의로운 행동에 대해 칭송했다.
한편, 이번 불은 식당 창고에 저장중인 LPG통 3개중 1개에서 원인 모를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화재였으나 신속히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단시간내 진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