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백운계곡 最高의 휴양지로 開發

이동면과 백운계곡이 경기지역 최고의 사계절 휴양문화지역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동면·백운계곡 비전 선포식’이 지난 15일 도리돌 동장군축제 행사장인 백운계곡 입구에서 포천시민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시 찾는 도리돌, 다시 뛰는 백운계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도리돌 동장군 축제 조직위원과 지역주민들은 ‘비전 선포문’을 통해 ▶포천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포천시의 문화관광 발전의 선봉에 설 것과 ▶경기북부의 대표적 휴양레저단지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다할 것 ▶스스로 찾아 실천하는 슬기로운 주민으로 거듭날 것 ▶지역민의 화합과 결속을 실천할 것 등을 다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인정 많은 이웃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모두 갖추고 있는 백운계곡에서 “도리돌 동장군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은,  4계절 관광지인 포천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이 축제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관광객이 줄어드는 동절기에 도평리 및 백운계곡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컨텐츠 개발로 관광수입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이미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으며, 축제가 끝나는 2월 초까지는 모두 1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