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포천시연합회 제12대 최병문 회장 취임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포천시연합회（회장 최병문）는 지난 17일 포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05년도 연시총회 및 제11대 이임식 및 제12대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포천시연합회（이하 한농연）의 연시총회를 먼저 실시하고, 11·12대 이·취임식이 마련됐다.

박윤국 포천시장 및 최대종 포천시의회의장과 포천시의회의원들, 황성택 농협중앙회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등 관내 각지역 조합장, 한농연 역대 회장단 등과 한농연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농연 회원들과 내빈 200여명이 장내를 가득 메운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 및 공로패전달, 창립선언문 낭독, 강령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제11대 김성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04년은 한·칠레 FTA 등으로 한국 농업의 위기가 심화되었던 해였다”며 “다행히 투쟁성과가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가 만족스럽다”고 밝히고, “취임하는 제12대 회장단은 더욱 분발해 농민의 대변자로서 열심히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12대 최병문(42)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며 “쌀 개방문제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불우이웃돕기 사업 등을 펼쳐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제12대 한농연을 이끌게 된 최병문 회장은 ▶1980년 포천고등학교 졸업 ▶1986년 농업경영인 선정 ▶1988년 한농연 포천군연합회 신북면지회장 ▶1995년 한농연 포천군 연합회 수석부회장 ▶2001년 한농연 포천군 연합회 감사 ▶2004년 포천농협 대의원（現） ▶2004년 신북면 가채1리 이장（現） ▶2004년 신북면 방범위원회 위원（現）을 거쳐 제12대 한농연 포천시 연합회 회장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