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6일 취임한 포천문화원 이만구 원장은 포천문화원을 시민문화의식제고와 문화향수기회를 촉진을 위한 센터로서의 기능을 강조했다. 또 오대근 사무국장의 적극적인 20여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력과 포천문화원 회원들의 지속적인 연구와 참여로 포천문화원이 2005년 새해에는 새로운 문화운동의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시점에서 이만구 포천문화원장의 새해 설계를 널리 알림으로써 새로운 포천문화의 이정표로 삼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

|
이 만 구 포천문화원장 |
지난 1년의 평가에 대해 이만구 원장(사진)은 “전임 원장님들이 닦아 놓으신 터전 위에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제 주변에 많은 구슬들을 잘 꿰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문화원은 문화교육기능이 다른 어떤 기능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문화학교를 개강하여 큰 호응 속에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올해도 지난 17일 제2기 문화학교를 개강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문화원의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여 사이버공간에서 정보교환 및 상호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이 원장은 “포천문화원 구성원은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분들의 인적자원과 순발력과 패기를 자랑하는 젊은 층들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포천문화발전의 기틀이 마련된 상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문화원 문화학교는 이같은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서 일반사회교육과는 차별화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2004년도에는 5과목을 신설했으나 새해에는 6과목으로 1개과목을 늘렸으며 2층 교실여건이 10개 과목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개설과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10개과목 내외로 엄선하여 그 과정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자치단체와 문화원과의 관계에 대해 이 원장은 “자치단체에서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기 보다는 문화예술단체에게 맡기고 지원해주는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문화향수의 기회촉진을 위해 보다 깊이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중인 시민대종 제작에 대해 이 원장은 “추진위원회를 포천문화원에서 맡았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대해 이사회에 부의해 가결되었고 이 과정에서 별도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포천반월아트홀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와 문화전문가들의 지적에 대해 이 원장은 “포천문화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문화원사 2층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반월아트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학교 운영에 있어 강사진의 선정이 문화학교 성패를 좌우한다는 의견에 대해 이 원장은 “문화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해 6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학교의 효율적인 정책이나 과제와 강사채용에 대한 사전심사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예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포천문화원과 포천예총은 사촌관계로 상호보완관계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반월아트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는데 대해 이 원장은 “포천반월아트홀이 개관하여 포천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기회를 주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기획공연에 있어 지역예술가들을 배려하여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것도 큰 안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원장은 영화정책에 ‘스크린쿼터’제를 활용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라고 강조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도 일정부분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정신이 선비정신이며 신사도라고 강조하고 포천사회에 면면히 흐르는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포천문화원이 정신문화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포천시민들에게 이제는 무조건적 성장개발의식보다는 만불시대에 걸맞은 시민의식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삶을 가꾸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지역언론사인 포천신문사에 바라는 것은 “열악한 지역여건에도 불구하고 매 10일마다 정기적으로 신문을 발행하는데 경의를 표하고 수준 높은 필진에 놀라기도 했다”며 “문화면에 각별한 관심과 지면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