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정운일] 할머니 손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 입력 : 2013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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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
손을 만져 보면
까칠까칠해요.
힘든 일 마다 않고
많은 일 하셔서
손톱도 두껍고
흉터도 많은 손.
그 할머니 손으로 담근
된장 고추장 …
구수하고 맛있어요.
까칠까칠한 할머니 손 안에는
우리 사랑하는 마음
가득 가득 담겨 있어요.
정운일 / 시인,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 입력 : 2013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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