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산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영월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고향주부 모임은 가산농협에서 주부로만 이루어진 봉사단체다. 고향주부에서 하는 일은 목욕봉사, 미용봉사, 두부봉사, 반찬봉사 등을 하고 있다
가산농협에서 주최하여 1년에 한번씩 좋은 장소를 선택하여 견학을 간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하여 걱정했지만 영월에 도착하니 비가 오지 않아 우리들을 반겨주는 듯했다.
영월에 도착하여 청령포로 갔다. 청령포는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머무르는 곳으로 아름다운 송림이 빽빽이 들어차고 있고 서쪽은 육육봉(六六峰)이 우뚝 솟아 있으며 3면이 깊은 강물에 둘러싸여 나룻배를 이용하지는 않고는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다.
청령포를 보고 나와 장릉으로 이동했다. 장릉은 1957년 단종은 노산군으로 감봉되어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으며 그해 여름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물에 잠기자 영월읍내에 있는 관풍헌으로 거처를 옮겼으며 그해 10월 24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승하하였다.
1516년 장릉은 비로소 왕릉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고 1698년 묘호를 단종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 장릉과 유적지를 보고 나와 한반도 지형으로 출발했다. 영월의 한반도 지형은 영월에 서강이 굽이치는 물결이 침식과 퇴적을 반복하면서 한반도를 꼭 빼닮은 지형을 만들어 내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