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사이버가정학습 특성화 사업을 통하여 특별보충과정 서비스를 실시하며,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당 15명 내외의 사이버학급을 편성하고 사이버담임교사를 배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버 특별보충과정 서비스는 2005년에 초등학교 4∼6학년, 2006년에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이를 위하여 2004년 후반기부터 콘텐츠를 개발하고, 2007년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완전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사이버 특별보충과정 학생은 학교의 특별보충대상학생 중 희망자와 학교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 담당 교사 배정 등 오프라인 상의 학교 교육 협력 및 연계 방안 등을 설문조사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버상담교사는 현재 60명을 선발 운영 중에 있으며, 사이버담임교사는 2005년 2월까지 공모를 통하여 선발, 연수를 실시한 후 3월부터 학급을 배정 운영하고 이들에게는 매월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사이버가정학습 추진의 기본 방향은 우선적으로 농어촌, 소외계층 및 학습결손 학생을 주 서비스 대상으로 하며, 점진적으로 타당성 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친 후 특수학생, 영재학생 및 소수 특기학생으로 확대하여 개별화 학습을 촉진하며,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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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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