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酉年은 希望과 跳躍의 해로 發展

을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포천신문 독자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하는 데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포천신문은 그동안 "언제나 바른뉴스"를 발행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10대 사업을 선정,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신문으로 비상(飛上)의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17일, 포천신문이 재창간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포천신문 가족 송년의 밤’을 통해 그동안 포천신문이 경기북부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신문으로 성장해 왔음을 입증하고도 남았습니다.

이날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학생명예기자단, 주부명예기자단, 조사위원회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것은 그동안 포천신문이 경기북부지역 정론지로서 역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토대를 바탕으로 하여 2005년도에는 보다 다양한 뉴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정론지로 우뚝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5년도에는 다음과 같이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 ‘언제나 바른뉴스’를 생산하겠습니다. ‘바른뉴스’는 무엇보다도 객관적인 뉴스이며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뉴스를 말합니다. 또 취재기자들이 취재현장에서 어떠한 경우라도 촌지를 수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공평하고 바른 뉴스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이 보다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둘째, ‘순수 유료독자 1만명 시대’를 기필코 열어 나가겠습니다. 포천신문은 독자들이 만들어 가는 신문입니다. 각 위원회의 적극적인 제보와 시민들의 다양한 제보를 통해 지면을 구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결국 독자가 주인이 되는 신문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눈앞에 다가온 순수유료독자 1만명시대를 어떠한 경우가 있더라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신문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셋째, 각 위원회의 활성화와 현장의 목소리및 전문가의 의견을 담보할 수 있는 필진(筆陣)으로 구성된 ‘포천논단’을 신설해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촉매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문위원회의 자문기능을 강화하여 신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운영위원회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이벤트사업을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또 학생명예기자단 기능을 강화하여 청소년문화를 담보해 나갈 것이며 주부명예기자단의 활성화로 지역의 생생한 뉴스를 실감나게 보도하며 아울러 조사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구석구석 의미 있는 뉴스를 공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포천논단’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개선하고 바꾸어야 할 사항을 각계 전문가들을 통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밝혀 나갈 것입니다.

넷째, ‘불우이웃돕기창구’를 상시 운영하여 불우이웃돕기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2004년말부터 실시한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변의 불우이웃에 대한 카드를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과 용기를 부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일을 위해 포천신문 각 위원회와 임직원 모두가 쉼 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섯째, ‘포천민속경기대회’를 통해 사분오열된 지역민들의 민심을 통합해 나갈 계획입니다. 편가르식 사고방식은 본토박이와 외지인 사이의 장벽을 세우고 있으며 명분 없는 텃세가 더 이상 지역사회를 좀 먹지 않도록 지속적인 의식개혁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2004년도에 처음으로 실시한 포천민속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섯째, ‘地域經濟 活成化’를 위해 보다 다양한 뉴스를 발굴, 보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는 물론, 안일무사한 공직사회의 병폐를 하나씩 파헤쳐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일곱째, 지역의 우수한 자원인 大學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대진대학교와 포천중문의과대학교, 경복대학, 신흥대학, 경민대학 등 우리 지역 대학들의 특성 및 대학별 추진사업 등을 주도면밀하게 보도해 나감으로써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새해에는 포천신문이 희망과 도약의 해로 애독자 여러분 앞에 우뚝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