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접수된 성금을 포천관내 어려운 학생들과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의 뜻 있는 인사들과 시민들이 직접 접수한 성금과 물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연말연시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포천신문 최호열 발행인은 지난 27일 소흘읍 초가팔리에서 장애를 딛고 살아가고 있는 김차웅씨(43)를 방문해 쌀과 성금을 전달하고 “지금은 비록 형편이 어렵지만 희망을 갖고 행복한 내일을 설계하고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희망의 그 날까지 포천신문이 늘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또 최근 첫 아이를 출산했으나 폐에 이상이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치료비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는 소흘읍 송우 5리에 살고 있는 공영신씨(34) 가정을 방문해 성금과 쌀을 전달하며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포천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축석초등학교 8명, 이곡초등학교 3명, 동남고등학교 6명, 추산초등학교 5명, 갈월중학교 5명의 학생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정혜원을 방문해 쌀 20kg 10포대와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가한 김기호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장은 “어려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께서 애정어린 보살핌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는 포천신문 자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적극 참여했으며 관내 우수업체와 시민단체 및 시민 등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것이며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포천시 거주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접수와 형편이 어렵게 된 불우이웃 접수는 031-542-15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