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현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김대웅
"친구나 후배들이 축구나 농구를 하고 나면 공을 그냥 두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마다 공을 제자리에 넣어두곤 해요"
화현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김대웅 군(11.사진)이 어린이회장으로서 하는 일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김 군은 또 화현초등학교 대해서 "공기 좋고 깨끗하며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있어 좋고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영어를 배울 수 있고 마술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라고 말한다.
화현초등학교 소규모 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있어 각종 특기적성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중에서 원어민 교사의 영어교육과 마술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김 군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김 군의 하루일과는 아침에 일어나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면 아침자습과 수업을 한다. 수업을 마치면 특기적성교육에 참여하는데 영어와 마술을 공부한다. 이어 일동승진아파트 공부방에서 공부를 더 하고 있다.
올해 6학년으로서 내년에 포천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김 군에게는 장래희망이 있다. 멋진 소방관이다. 왜냐하면 아빠가 의용소방대원으로 너무 멋있기 때문이다.
스쿨버스에서도 늘 어린아이들부터 내려주는 김 군에게는 봉사활동이 몸에 배어 있다.
다음에 전교어린이회장에게도 봉사하는 회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김 군에게서 참봉사가 구현되는 미래상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화현초등학교가 추진중인 특기적성교육 마술을 배운 김 군은 마술시범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실한 표현력보다는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자 김 군의 모습이 다음세대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은 부모님에 대해 "하고 싶은 것을 말하면 다 들어주시는 부모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요"라고 대답한다.
풍경이 있는 학교에 큰 예산을 투입해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프로그램안에서 참 봉사자가 되겠다고 다짐 화현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김대웅 군의 모습이 유난히 밝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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