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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은 사람들=이보용] 어떤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3년 02월 16일
[생각이 깊은 사람들=이보용] 어떤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거고, 5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많이 늙은거다.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심각한 상태다.”

이런 내용을 읽고 난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 정도 늙었을까? 궁금해져서 이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퇴근을 하면서100미터쯤에서 아내를 불러 보았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없었다.
“아~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다?”

다시 50미터 쯤 거리에서 아내를 다시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역시 대답이 없었다.
“아~내 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또 다시 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또 없다.
“아! 내 마누라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탄식과 걱정을 하며 집에 들어섰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애처롭게 보였다. 측은한 마음이 든 남편이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 안으며 나직이 물었다.

“여보~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야! 이 영감아! 내가 수제비라고 몇 번을 말했냐?”

본인 건강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보용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전 서울 창덕여고 교장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3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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