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266명 지원
경기도 200명, 서울에서 66명이 지원해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2월 21일
대진대학교 영재교육원(원장 채원석)이 지난 17일까지 1차서류심사 및 지필고사 원서접수 결과 모두 26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기초반은 137명이 지원했고 중등기초반은 129명이 지원했다. 이중 포천지역 지원자는 초등기초반에 33명, 중등기초반에 33명이 각각 지원했다.
지필고사는 오는 28일 10시에 실시할 계획이나 응시인원이 적어 21일 대진대학교 영재교육원 관계자 회의를 거쳐 지필고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채원석 대진대학교 영재교육원장은 “정원에 관계없이 자질이 안되는 학생은 선발하지 않겠다”며 “과학영재로서의 자질을 매우 중요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1차지필고사에 합격하면 창의적 수학·과학문제 해결력을 테스트하는 2차시험을 내년 1월15일 10시에 실시한다.
최종 심층면접은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합격자로 내년1월27일에 시험을 실시하여 합격자 발표는 내년2월14일에 할 계획이다.
당초 1천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응시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것은 100명을 선발하는 포천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고사가 지난 15일에 치러져 학부모들이 대진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을 미쳐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선학교에서도 접수된 공문을 회람하지 않아 뒤늦게 알게 된 교사들이 공문을 접수하고 임의처리한 교사들과 분쟁을 일으키는 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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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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