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005년 3월15일까지를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해 강설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각종 제설장비를 비롯해 눈이 내릴 경우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내집 내점포 앞은 내가 쓸기" 운동에 솔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심 외곽 이면도로 및 마을 진입로에 대해서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트렉터에 제설기(20대)를 부착,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갖춰 놓았다.
특히 결빙으로 인해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모든 고갯길 및 교차로 등에 대해서는 적사함을 비치했고 주요도로에 대해서도 모니터 요원을 지정해 연락망을 구축한 상태이다.
또한 설해대책기간중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1단계 3cm 내외 강설, 2단계 5cm 이상 강설, 3단계 10cm 이상 강설)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유관기관인 동두천소방서 인근 군부대와 함께 전담 제설구간을 지정, 설해로 인한 시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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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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