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희용)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대진대 예술관 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표현의 미를 무대 위에 표현하는 연극축제로 제2회 포천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종합예술인 연극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표현능력을 배양하고 희곡 문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협동심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연극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광동고등학교, 경북중학교, 덕소고등학교 등 3개교가 참여하며 연극제를 계기로 경기북부지역에서 포천의 연극만이 펼칠 수 있는 고유의 메시지를 보여줄 수 있으며 포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청소년들을 상대로 아름다운 축제문화를 보급함은 물론 연극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고 직접 무대를 경험하는 기회도 부여하게 된다.
이희용 지부장은 “금년에 두 번째로 개최되어 발전의 가능성을 함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앞으로 포천청소년연극제가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최고의 청소년연극제로 발전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극제는 한국연극협회 포천시지부가 주최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포천예총, 포천문화원, 대진대 연극영화학부, 포천신문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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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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