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반신욕장 인기 높아
조미정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2월 10일
포천시 영북면사무소 2층에 설치된 "영북면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천시 영북면 (면장 이문근)은 지난달 19일 면사무소 2층 138평의 공간을 주민자치센터로 리모델링하면서, 최근의 웰빙 추세에 맞춰 헬스장, 반신욕장, 샤워장 등을 갖춘 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 개소한지 채 보름도 지나지 않은 현재 등록회원만도 450여명에 달하고 매일 약 15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북면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건강관리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위한 상근 자원봉사자 1명을 두고 있다.
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하연호)는 러닝머신과 자전거의 경우, 각각 5대씩을 구비해놓았지만 이용자들이 차례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이 같은 운동기구를 추가 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실 1달 회비는 20,000원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영북면 주민이면 누구나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문의 : ☎ 031) 532-4929 |
조미정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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