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거리환경질서 발벗고 나섰다

의정부시는 새마을지회를 비롯한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각급 사회단체 대표들은 25일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도심지 상업지역의 거리환경정비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그동안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로 인하여 시민들의 보행공간이 더욱 좁아져 많은 민원이 발생하여 지난 10월 26일 행정대집행을 실시하여 불법 노점상행위를 정비하여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각급 사회단체에서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도시환경이 개선되는 등 깨끗한 거리조성에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하고 거리환경질서 유지를 위하여 불법노점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강조되어 거리질서가 완전히 뿌리가 내릴 때까지 1일 1단체씩 태평로, 중앙로, 퇴계로 구간을 우선적으로 자율 참여하여 환경정비는 물론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도록 캠페인을 전개하도록 했다.

또한 각급단체대표들은 이번 정비를 기점으로 태평로, 중앙로외에 의정부역, 회룡역 등 시전지역에 걸쳐 다발적으로 산재해 있는 불법 노점상에 대하여 시의 지속적인 정비를 요구하는 한편, 어떤 어려움에도 더욱 협조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