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양주시 가납리 일대에 국민임대아파트 39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아파트는 정부재정 및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여 일정소득 수준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30년 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되지 않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16평형 275가구, 19평형 115가구며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16평형이 900만원에 5만5,000~5만6,000원, 19평형이 1,100만원에 6만2,000원이다.
입주시기는 오는 2006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무주택 가구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146만9,590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60세 이상 또는 장애인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호주승계 예정자는 가구주가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 거주자가 1순위, 연천군,동두천,파주,고양,의정부,포천시 거주자가 2순위, 기타가 3순위로 26일 의정부 주택전시관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양주가납지구는 서울로부터 20km, 의정부로부터 10km 거리에 위치하고 경원선철도에 인접해 있으며 지방도 350호선과 3번국도 및 동부간선도로를 통하여 서울 및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이 양호하다.
분양문의 031-826-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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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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