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의 해바라기 달바라기=21] 친정 어미는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2년 10월 17일
 |  | | | | ↑↑ 김인성 시조시인 | | ⓒ (주)포천신문사 | | 호박꼬지 얇게 썰어 울 가지에 말려 놓고 풋바심 알곡 냄새 뜰 안 마당 맴도는데 시집간 따님 온다고 까치 저리 야단이다.
한 아이 등에 지고 또 한 아이 걸려 오면 바람보다 먼저 나서 고개턱에 숨찬 어미 벗겨지니 신발 두 찍에 눈물 범벅 땀 범벅.
내 수족 저린 마디 봄눈이듯 사윈 마음 알아주면 기특한 것 모른대도 그만일 뿐 어미의 그 어미 적에 그 마음도 그랬느니.
김인성 / 시조시인 포천 출생, 고려대 국문학과 졸업, 시조생활사 제정 신인문학상 수상, 전민족시조생활화운동본부 이사, 동남중·배명중·문영여중·수유중·도봉여중 교사 역임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2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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