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의 해바라기 달바라기=20] 들국화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2년 10월 08일
 |  | | | | ↑↑ 김인성 시조시인 | | ⓒ (주)포천신문사 | | 산발치 길 가녘에 삼가며 조신하게 찬 서리 마시면서 들국화로 피어난다. 연보라 나긋한 가슴 가을 자락 펼치며.
오색 꽃 거들대다 된서리에 질려 누운 휘휘한 오솔길에 오가는 이 달래면서 속눈썹 스치는 바람 실눈 떠 푸른 하늘.
달빛도 심난하여 풀솜만 날려놓고 객쩍게 떠난 자리 어느 무덤 언저리에 은은히 향을 피우며 속살로 앓는 새벽.
김인성 / 시조시인 포천 출생, 고려대 국문학과 졸업, 시조생활사 제정 신인문학상 수상, 전민족시조생활화운동본부 이사, 동남중·배명중·문영여중·수유중·도봉여중 교사 역임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2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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