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광고물 정비사업추진이 “2004년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 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지난 24일 올해로 열두 번째 열리는 “2004년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시상식에서 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출품해 2개 출품작 모두 수상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광고사업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한 이번 광고전에는 전국에서 지역예선 심사를 거친 총 118점이 본선에 출품됐으며 그 가운데 58점이 입선된 가운데, 포천시가 출품한 ▶송우가구단지 상징조형물과 ▶현수막 조형게시대 2점 모두 조형성과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천시 축석~송우간 6Km에 이르는 “송우가구단지”에 난립된 간판들을 정비하기 위해 포천시는 2003년 경기도로부터 “옥외광고물 표시제한 특정구역”으로 지정받은 후, 상가 업주들과 포천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대형 지주이용 간판 206개를 철거했으며, 80여 개의 원색적인 대형 가로이용 간판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 교체했다.
또 주변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200여 개의 전신주를 대상으로 “전신주 환경 디자인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불법광고물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포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참신한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포천시는 지난 7월부터 ▶낙후된 포천시의 옥외광고 문화를 척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며 ▶지역고유의 이미지를 담은 동질성을 구축하기 위해 “포천시 옥외광고물 표준시안”을 완성, 운영해 오고 있다. 따라서 포천시의 이번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수상은 우연이 아닌 시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일관된 노력의 결과물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또 광고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정체성 있는 포천시의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