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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포천중문의과대학 미국 진출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11월 20일


포천중문의과대학 미국 진출

포천중문의과대학 차병원 그룹이 미국 로스엔젤리스에 있는 병원을 인수하여 경영권을 넘겨 받아 ‘포천’이라는 지명이 미국사회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알져지게 됐다.

포천중문의과대 차병원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로스엔젤리스 옴니호텔 로즈룸에서 포천중문의대 설립자인 차광렬박사가 미국 테닛그룹의 에릭 터그먼 부회장과 퀸 오브 에인절스 할리우드 장로병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모든 경영권을 넘겨 받았다.

포천중문의과대 차병원그룹은 이번에 인수한 병원을 통해 불임시술과 생식의학 등 세계적 수준에 올라 있는 국내 의료기술을 수출하고 줄기세포연구 관련 치료센터도 운영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아동과 여성을 비롯해 암·심장·노인질환 분야에서 첨단의료기술을 확보해 세계 최고의 병원을 만들고 동서 의약을 접목시켜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국내 자본이 미국 종합병원을 인수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시장 개방 압력에 맞서 불임치료와 생식·내분비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한국 의료기술을 역수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포천시의 이미지가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민 모두가 환영할만한 일이며 축하해 줄 일이다.

이번 포천중문의과대학의 미국진출로 ‘포천’이 무슨 뜻이냐는 미국 사람들의 질문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번기회에 포천시는 포천의 이미지를 포천중문의과대학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



 


포천도시기본계획 공청회


포천시는 지난 11일 향후 몇 십년간 포천시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도시기본계획을 공개하고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도시계획(안)은 포천시가 3억4천만원이라는 예산을 들여 경호엔지니어링에 의뢰하여 마련됐다. 이 계획(안)은 지난 11일 공청회에 이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3~4월 중 최종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포천시 도시기본계획(안)은  ▶도시공간 구조의 설정 ▶토지이용계획 ▶생활권 설정 및 인구배분계획 ▶기반시설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 계획 ▶환경 보전과 관리 ▶경관 및 미관계획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교통망정비를 통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것 ▶녹지축보전과 수질 향상 ▶대학 중심의 산학이 연계된 첨단산업단지 ▶동북부축 R&D 산업의 중심이 될 첨단중소기업 육성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마련된 공청회는 포천시 발전계획에 대해 궁금해 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도시계획기본(안)을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이 끝나자 참석했던 시민 1/3이 자리를 떠났다. 자리를 떠나는 시민들은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또 도시계획(안)의 용역을 준 시 관계자 및 시의회의원들까지도 대부분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 더욱 아쉬웠던 점이다.

한편 주민의견을 듣는 공청회 자리에는 질문하는 사람도 답변하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조용해 자리를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

이날 공청회의 패널로 참가한 전문가들 또한 많은 예산을 들여 마련한 도시기본계획(안)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얻어내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도시철도유치나 민자고속도로 건설 등 포천시 발전을 위해 아주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들이 세부적으로 계획되지 않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주민 공람 기간동안 시민들이 요구하는 포천시 도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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