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의한 피부반응은 홍반반응, 일광화상, 색소침착, 광노화, 피부암 발생 등이 있습니다. 일광화상의 원인은 햇빛 속에 있는 자외선이며, 자외선 중에서도 주로 자외선B(UVB)가 일광화상을 유발합니다.
자외선A(UVA)도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는데 이는 자외선A의 홍반발생 능력이 자외선B에 비해 1/1,000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햇빛 속에 자외선A가 자외선B에 비해 10~100배 정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에 의한 일광화상의 발생기전은 자외선이 직접 혈관에 작용하여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외선에 의해서 활성화된 각질형성세포와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히스타민, 세로토닌, 프로스타글란딘, 인터루킨(interleukin), 뉴로펩타이드(neuropeptide)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벽의 투과성을 증가시켜 염증세포를 혈관에서 표피와 진피 내로 침윤되도록 하여 홍반과 부종을 일으켜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염증반응인 일광화상을 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