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종고, 학생기숙사 착공식
재학생 실력 향상의 토대 마련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1월 20일
일동종합고등학교(교장 남궁돈)는 지난 11일 일동종고 실내체육관에서 기숙사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은 재학생 및 남궁 돈 교장, 최대종 포천시의회의장, 포천교육청 이용희 학무과장, 송흥섭 운영위원장, 강옥진 학부모회장, 박남진 동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동종고 학생기숙사는 지난해 12월 농어촌 우수고 시범육성사업 확정으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2억5천만원을 지원받기로 결정돼 추진되었으며, 올해 6월 경기도교육청 대응경비 5억원 지원과 7월 2억 5천만원의 추가 지원이 확정되면서 설계에 들어갔다.
또 올해 9월 기숙사도면설계를 완료하면서 포천시가 10월 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이날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학생기숙사 착공으로 예상되는 총예산은 건축비 13억, 식당 6천만원, 비품 1억여원 등 총15억으로 추산된다. 이 시설엔 총 6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숙소 18, 휴게실 3, 학습실 3, 사감실 1, 기타 2실, 식당, 체력실 등이 갖춰지게 된다.
남궁 돈교장은 “기숙사 착공으로 일동종고 학생들의 실력 향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는 일동지역의 교육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이 완공되면 우선 대상으로 원거리통학학생과 성적우수학생들이 입주하게 될 것이다”며 “입주학생선발 등은 준공에 맞춰 신중히 검토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기숙사는 (주)드림건설의 시공으로 내년 5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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