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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용 칼럼] 김영우 의원은 독도문제에 강력히 대응해야


이희용 기자 / heeyeong1@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09일
↑↑ 이희용 칼럼니스트, 포천신문 자문위원
ⓒ (주)포천신문사
우리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과거는 아마도 일본에 국권을 강제로 빼앗겨 식민지로 전락한 일제강점기 36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 어두운 세월 속에서 우리포천 조상들은 민족의 정신까지 말살하려던 일본을 향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며 평화적으로 항거했던 3‧1운동에 민족을 대표하여 맨 앞에 이름을 올리며 독립을 쟁취하려 했다.

그렇게 국내활동이 벽에 부닥치자 조국을 반드시 찾겠다는 한조각 충성심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생이별을 하면서까지 만주로 상해로 떠돌면서도, 억울하게 빼앗긴 나라를 찾고자 무력으로 항쟁했던 독립운동에도, 우리 포천의 열사들이 가장 선봉에 서며 민족의 자존과 애국의 숨결이 지키려던 강력한 민족주의의 발원지였다.

또한 일제의 단발령에 항거하여 “내 목을 친다고 해도 머리는 결코 자르지 않겠다.” 며 온몸으로 항거한 위정척사의 본향으로, 왜놈들의 만행에 나라의 정신을 지키고자 격렬하게 저항했던 대쪽 같은 선비의 숨결이 고스란히 잠들어 있는 유서 깊은 유림의 성지이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일본은 각료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자국의 홍보용으로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망언을 일삼고 있으며, 학교 교과서에까지 독도를 자기영토라고 수록하면서 정치쟁점화하거나 분쟁지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야욕을 계속 시도하고 있는데, 이런 행위는 2005년 이후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최근에도 독도가 일본의 영유권이라고 주장하는 방위백서를 각료회의를 통해 확정하고 공표했는데, 금년에 발간된 방위백서에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늘어놓으며 근거도 없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는 내용을 게재하고 우리나라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또한 일본 방위성도 일본의 주권이 미치는 영토로 정의하고 그들의 지도에까지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있는데, 이런 일련의 만행은 일본의 자본력과 경제력을 동원한 국제적 로비를 통하여 한국의 영토인 독도를 교활하게도 ‘다케시마’를 합리화 시키려고 온갖 억지 주장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일본은 자국의 내정이 혼란을 겪거나 지진이나 쓰나미 등으로 민심이 흉흉할 때마다, 내부의 혼란을 외부로 떨쳐내려는 수단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여, 내부의 분노를 영토분쟁문제로 돌려서 위기를 모면하려는 음흉하고 침략적인 행동을 일삼아,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으로 한일 간 감정의 골을 깊게 조성하며 노골적인 침략야욕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시각에서는 이러한 일본의 의도적인 만행에 대해서 감정으로만 대응한다면, 자칫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하여 구제적인 심판으로 자국의 영토임을 합법화하려는 일본의 계획된 전략에 말려서 오히려 일본이 의도하는 쪽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드러내는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우리는 단호하고 명확한 정리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모두가 단결된 마음으로 일본의 의도된 행동을 예의 주시하며 경계는 물론 단호한 조치를 강구하여 잘못된 일본의 만행에 제동을 걸어야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온갖 고초를 겪다가 결국에는 이역만리 타국에서 가녀린 목숨마저도 산화해야 했던 애국지사들에게 그나마 낯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최근 들어 일본이 발표한 방위백서에 간교하게 범하고 있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역사왜곡과 심지어는 아이들의 교과서까지 독도를 자국 영토임을 계속해서 기록한 것에 대해, 더 이상 독도가 분쟁이나 망언의 대상이 될 수 없도록 국회 차원에서 강력한 제재를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아마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테러 행위에 대해서는 포천시민을 비롯한 대부분의 우리나라 국민들은 속상함을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일본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과 역사왜곡을 할 때마다 일제 강점기에 온갖 강압과 약탈에 대한 끌어 오르는 분노는 그 깊이를 더해갈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우연인지 필연인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김영우 의원이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소속되어 통일부, 외교통상부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에 대한 사무를 관장하고 감사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으니, 지역주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우리영토인 독도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밑바닥 여론부터 자상하게 살펴서 민의가 국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하는 바이다.

이희용 /
대진대학교 동양철학 박사과정, 시인, 연극연출가, 제3대 포천시예총회장, 광릉숲생태문학회장,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 감사, 전 경기도예총부회장, 포천시수능시험장유치추진위원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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