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장을 중심으로 길이 360m, 폭 3m 규모로 중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교육과정에도 반영되어 학년별로 체육시간에도 활용되는 등 학생들의 운동공간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도 오픈 하여 오후 5시 이후면 언제든 활용 가능하며 야간에도 인라인스케이트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는 축구장을 위해 설치된 조명등을 이용해 내촌면민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운동장을 사이에 두고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설치해 축구경기와 인라인스케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해 공간활용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내촌중학교 오영근 교장은 “농촌학교로 현대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인라인스케이팅 교육을 통해 앞서가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포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개설하게 되었다”며 “인라인스케이트장 개설에 협조해주신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내촌중학교 인라인스케이트장 개설로 각종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동아리 활성화는 물론 학교 체육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희 주부명예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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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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