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축산폐수관리 T/F팀 가동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1월 12일
경기도 제2청은 한때 죽음의 하천으로까지 불렸던 신천 수계의 축산 폐수 종합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한다.
태스크포스 팀은 제2청 과장급(4급)을 팀장으로 제2청, 동두천시, 양주시 직원 등 13명으로 구성돼 내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태스크포스 팀은 앞으로 임의 선정된 신천 수계 축산 농가 80곳을 대상으로 폐수와 분뇨 처리 및 관리 실태, 문제점,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일제 조사해 종합 대책 보고서를 만들 예정이다.
제2청은 보고서를 토대로 내년 6월말까지 종합대책과 주요 사업별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2청은 이 사업이 본격 추진돼 성과가 나타나면 신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악취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천은 지난 1996년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39.1PPM까지 나빠져 한때 죽음 의 하천으로 불렸으며 이후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작년말 현재 11.3PPM으로 등외 판 정을 받을 정도로 수질이 오염돼 있다. |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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