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2 오후 05:19: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자유기고

[추천 이야기 한마당=이보용] 태풍 불면 물고기는 잔치를 한다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2년 07월 18일
↑↑ 이보용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 (주)포천신문사
태풍이 불면 해수면에 사는 물고기들은 잔치를 합니다. 태풍은 해저의 차갑고 풍부한 영양분을 해수면으로 들어 올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때문이죠. 자연 생태계에서 태풍과 같은 교란도 적당한 빈도로 필요합니다. 이것은 생태계의 순기능을 강화시켜주고 대자연의 질서를 바로 잡아주기 때문이죠.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늘 좋을 때만 기다리지만 좋은 때가 지속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태풍은 바닷물이 썩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태풍은 우리에게 위협도 되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자연계의 질서를 위한 필연적 역할도 하는 것입니다. 매일 맑은 날만 계속된다면, 세상은 사막이 되고 맙니다.

인간 세상에서 만나는 위기도 태풍과 같습니다. 위기(危機)란 위험(危險)과 기회(機會)가 공존하는 현상. 즉, 위험을 통해 현재를 극복 해 가며, 더 나아가 새로운 기회로의 도약을 모색하는 시점이 되기도 합니다.

위기는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 대처하기에 따라 긍정, 혹은 부정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결정적 순간이 될 수 있음을 뜻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위기는 풀 수 없는 영원한 숙제가 아니라, 아름다운 우리 인생의 2막을 위한 서막이요, 변장된 축복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문제가 있다면, 여유를 가지고 감사의 마음으로 살펴보시고 하나, 하나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늘 평안함에 젖어, 그 익숙함으로 인해 위기를 통해 얻을 소중한 가치를. 그 가치가 주는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간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불 때 해수면의 물고기가 잔치를 벌이듯이, 우리의 삶도 동전에 양면이 있는 것처럼 어려움이 있으면 축복도 함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보용 /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2년 07월 18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