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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장동원] 민초의 안정은 治山治水(치산치수)


장동원 기자 / cdw75630@naver.com입력 : 2012년 07월 16일
 
↑↑ 장동원 정원서예 원장,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교육문화 분과위원장
ⓒ (주)포천신문사 
치산치수(治山治水)는 민초에게 보금자리다. 유사 이래 강은 문명의 발상이며 생명의 근원이다. 이류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치산치수하는 자가 천하를 다스렸으며 계속 그 지혜가 발달되어왔다. 유독 금년에는 심한 가뭄으로 물의 고마움을 想起(상기)시켜 준다.

뉴스에 들은 바 이번 비의 가치는 천 백억 원 이란다. 비 까지 돈으로 환산하는 것은 좀 멋쩍다. 그 돈을 들여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 하더라도 민초의 귀에는 실바람에 털 끝 스치는 감각에 지나지 않는 말이다.

태고로부터 귀한 물을 대책 없이 흘려보내야 했던 젖줄의 사대강 물은 드디어 치산치수의 大 役事(대 역사)로 뜻이 이뤄졌다. 그득한 물은 민초의 재산이요 민족의 희망이니 힘이 넘친다. 진시황의 만리장성 築城(축성)을 생각해 보면 절대자의 권세와 영욕을 위하여 민초의 강제노동과 생명까지 요구한 결과물로서 관광자원의 遺産(유산) 정도니 불가사의의 고뇌만 스칠 뿐이다. 그렇지만 사대강의 치수 결과는 써도 또 써도 채워지는 금고와 같이 上善水(상선수)의 寶庫(보고)라서 민초의 宿願(숙원)이 이뤄진 것이다.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 바닷물을 淨水(정수)하는 중동과 나일강물을 파이프라인으로 사하라사막을 관통한 리비아에 비교해 보면 天惠(천혜)의 사대강사업을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아직도 반대자의 목소리에 맞춰 附和雷同(부화뇌동)하는 자 있다. 생태보존 학계와 종교계의 개구리 도롱뇽 등 많은 희생 염려로 반대소리 높였지만 향후 더 많은 생물과 공존하는 것을 볼 것이다.

더 심했던 문제는 학계에 전문교수 학술토론의 상극이었다. 여 야 정치인 이상으로 치열한 공방은 의심할 정도의 의견 대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익의 대의를 위대하게 완수했으며 그 큰 혜택은 영원할 것이다. 후세에 남겨 줄 행복한 유산을 생각하며 민초는 성공적인 치산치수 완공에 敬意(경의)를 표한다.

장동원 / 정원서예 원장,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교육문화 분과위원장
장동원 기자 / cdw75630@naver.com입력 : 2012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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