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하나님과의 동행
김창성 기자 / kcs4511@hanmail.net 입력 : 2012년 07월 14일
 |  | | | | ↑↑ 김창성 내촌감리교회 목사 | | ⓒ (주)포천신문사 | | 미국의 어린 소년이 암을 앓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죽음을 선고 받은 그 날부터 소년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 곁에서 함께 지냈습니다.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아들에게 어머니는 자신이 선물이 되고 싶었던 것입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늘 기도를 해 주고 함께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시편 23편의 내용을 어린 아들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The Lord Is my shepherd.”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의 손을 잡고, 손가락 하나하나를 꼽으며 이 말씀을 가슴에 심어주었습니다. 특별히 네 번째 손가락을 꼽을 때는 아들의 손에 힘을 주어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고 너의 목자가 되신다면 아무것도 두려워 할 것 없어.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너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거야. 우리가 그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너의 목자로 신뢰하고 있는 것을 감사해야 해.”
얼마 후, 어린 아들은 눈을 감았습니다. 어머니는 차디차게 식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본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아들은 죽어가면서 자기의 오른손으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을 꼭 쥐고 있었습니다.
이 어린 소년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는 언제나 주의 도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서는 이렇게 위로 하십니다.
시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김창성 / 내촌감리교회 목사, 포천신문 자문위원(kcs4511@hanmail.net) |
김창성 기자 / kcs4511@hanmail.net  입력 : 2012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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