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뉴스는 우리가 책임지자”약속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단장 김기호)은 11일 오전10시30분 포천신문 대회의실에서 주부명예기자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발행인과 주부명예기자단장 인사말에 이어 신임 주부명예기자단 9명에 대한 위촉식 및 주요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안건으로는 현재 총무 1인으로 100명의 주부명예기자단을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부총무 2인을 선출하고 읍면동 지부장을 임명하여 지역책임제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부총무는 화현면 배일선 주부명예기자와 가산면 노훈심 주부명예기자를 만장일치로 임명했다.

또한 각 읍면동지부는 소흘읍에 이효정, 가산면 정선교, 내촌면 한희수, 영북면 김미경, 포천동 김  연,선단동 이정란 주부명예기자를 지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또한 주부명예기자단 단원의 애경사는 단원 1인당 1회에 한하여 지원키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주부명예기자들은 “전국에서는 최초로 지역신문 주부명예기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결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최호열 포천신문 발행인은 “경기침체와 지역경제의 낙후성등으로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관해 여러 가지 제보를 통해 밝고 투명한 포천사회 건설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기호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장은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발대식이후 3개월동안 걸음마 단계지만 확실히 발전하고 있다”며 “좀더 확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열심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들은 “학부모의 최대관심은 자녀 교육문제이므로 포천신문이 교육문제에 보다 발빠른 보도를 해 주어야 함을 강조하고 주부명예기자단원들의 분발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음달 회의는 오는 12월 17일 용정웨딩홀에서 포천신문 전 가족 한마음 송년의 밤에 갖기로 했다.

한편,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상임고문인 김영복 편집국장은 지역정론지로서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상시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주부명예기자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