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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장동원] 민초의 멘토 갑자생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25일
 
↑↑ 장동원 정원서예 원장,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교육문화 분과위원장
ⓒ (주)포천신문사 
“묻지마라 갑자생”이란 유행어시대가 있었다. 중원 갑자생으로 1924년 출생인 올해 미수의 연세다. 일제말기에 일장기를 들고 2차 대전때 대동아 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가야했던 장정 적령기의 억울한 희생자였으며 6.25 전쟁에도 나라위해 몸 바쳐야 하는 비극의 세대였다. 휴전 후에는 계속되는 흉년과 가난 속에 베이비부머의 아버지로서 국가의무에 충실 하면서도 격정시대의 정국에 먹구름 여생이 지속되었다. 그들은 거의 배울 기회를 상실해 지식은 낮아도 경험에 의한 그 지혜로움이 모질게 살아온 민초의 뿌리를 더욱 강하게 가꿔 온 민족유공자이다.

나라의 흥망은 위정자에 의한 결과지만 유독 큰 시련은 민초에 귀납시키는 역사만을 남긴다. 잘못을 탓 하자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바르게 정립하므로 잘못은 되풀이 하지 않도록 각성하는 것이며 좋은 일은 귀감삼아 더욱 노력하고자 하는 것이 역사를 배우는 목적이라 하겠다.

현대역사의 증인 갑자생은 나라 제반의 모순에 걱정을 많이 한다. 정치인의 막말은 위험수위에 달했고 서민을 위한다는 금융업계도 이성을 잃어가는 시급한 제도가 필요한 시점의 제 19대 거시기님들은 환골탈태의 공약은 간데없고 식물국회의 중환자라 더욱 그렇다. 그런데도 그들의 세비 챙기는 데는 왈가불가 잡음 많고 한편 대선 줄서기에 두각을 나타낸다.

노령의 병고에도 이처럼 나라걱정 하는 갑자생은 진실로 민초의 멘토이시다. 안보 없는 정부는 있을 수 없다며 여 야의 한목소리는 위국충정이 목표다. 그러므로 안보에 대한 상극행위는 없어야 할 것이며 6.25를 모르는 세대에 바른 역사교육에 비중을 두어야 할 것이다.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을 준비하라 약한 자 에겐 평화를 누릴 특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라는 역설에 자격지심의 북한은 군비 증대와 핵 보유만이 생존의 수단 인 냥 최후발악 속셈임을 전 세계가 알고 있다. 튼튼한 경제와 방위와 안보만이 적화만행을 포기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최후의 승리임을 높이 신망한다.

제 62회 6.25를 상기하며 노령의 갑자생을 따라서 깊숙한 동굴속에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민초의 하소연을 함께 외쳐본다.

장동원 / 정원서예 원장,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교육문화 분과위원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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