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지킴이상” 수상

포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최근 산림청장이 시상하는 ‘산림지킴이상’을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김영무 반장을 비롯해 모두 15명으로 조직돼 있는 포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주야간 산불비상 근무 ▲봄철 산불예방활동과 산불진화 ▲산불진화장비 활용 ▲병충해 지상방제 및 가로수관리 등에서 보여준 활약상이 인정돼 상을 수상했다.

대원들은 특히 산불진화 출동이 적은 오전시간이나 전날 비가 내려 산불위험이 없는 날을 활용, 산불예방 경고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방화선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도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화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불방지계도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발생 시 초동 및 야간진화와 뒷불정리 등의 역할을 더욱 철저히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