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식품업소 11곳 하절기 단속서 철퇴

경기도가 하절기를 맞아 도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11개 업소를 적발, 강력히 처분할 계획이다.
11일 도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도내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벌여 1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역별로는 무신고 식품영업행위와 원료수불 생산일지 미작성이 각각 1개소, 유통기한 초과표시 1개소 및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개소, 성분배합비율 위반 1개소 등이며,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개소 등이다.
앞으로 이들 업소는 시·군별로 당사자의 청문 등을 거쳐 위반정도에 따라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도 관계자는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선거를 의식해 지도단속업무에 다소 소홀한 면이 없지 않다”며 “앞으로 합동단속반 편성 등을 통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