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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꿀맛 양주배

400톤 수출 성과, 엄격한 品質管理 비결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11월 02일


지역특화품목으로 자리잡은 양주신고배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양주신고배는 지난 2001년 대만과 프랑스에 첫 수출을 시작해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해마다 수출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

수출 첫해에 대만에 15t, 프랑스에 14t을 수출한 이래 지난해에는 총 92t의 배를 수출했다.
올해에는 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200t과 의정부·파주·포천·연천·김포 등 인근에서 생산되는 200t 등 모두 400t이 수출될 예정이다.

수출시작 4년만에 물량이 무려 14배로 늘어난 양주신고배가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은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별도의 브랜드 없이 한국산 배로만 유통되고 있는 프랑스와 대만시장에서 양주신고배는 최고급 배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28일 양주배 영농조합법인(대표 권혁봉)은 봉양동 양주배 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5kg들이 2천720상자(14t)의 양주신고배를 컨테이너에 선적, 대만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농산물유통공사 주관으로 대만의 타이페이 등 주요 도시에서 11월3∼7일까지 4일동안 열리는 한국 배 판촉전에 판촉용으로 활용된다.

시는 양주신고배의 생산 및 유통시설, 선별장비, 수출전용 배봉지 등을 지원하는 등 생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만에서 열리는 배 판촉전에 공무원과 생산농가 등 3명을 참가시켜 양주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대만시장의 동향도 철저히 파악해 장기적인 수출계획 수립에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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