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체험마을 조성
4천여만원 투입해 교육목적의 체험공간 조성키로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1월 02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지난 3월 `선사유적지 종합정 비 기본계획안"을 승인 받은 연천군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교육목적의 체험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25일 군 (郡)에 따르면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세계적인 문화유적지임에도 불구, 관광명소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오고 있어 유적지 의 지층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이 조성할 체험공간은 ▶석기 만들기 ▶석기 그리기 ▶석기 이용하기 ▶선사인의 집짓기 등 4개동 (1개동, 60㎡규모)이며, 이밖에 2만3천900㎡의 야외체험공간도 마련한다.
석기 만들기는 제작 년월일, 제작자명을 기입하여 참여자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며, 석기 그리기는 자신이 만든 석기를 종이 위에 그려보도록 한후 잘 그려진 작품은 벽면에 전시한다.
석기 이용하기는 자신이 만든 석기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쓰임새를 알 수 있도록 가죽이나 종이 자르기, 나무 다듬기 등을 체험토록 하고 선사인의 집 짓기는 나무나 풀, 가죽, 칡, 새끼줄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집을 지어볼 수 있도록 한다.
야외체험공간은 맨발로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마련하면서 이와 함께 선사인 의 쉼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연천군은 오는 2009년말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868억여원을 투입, 세계적 문화유산인 구석기문화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정비, 관리하여 문화. 역사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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