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부패할 대로 부패하여 더 이상 희망이 없을 때 예수님은 갈릴리 호숫가에 오신 것처럼 서울의 변두리쯤에 오실 것이다. 500억 원, 1000억 원짜리 교회들이 지어지는 나라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다. 세계 100대 교회 중에 50개가 넘는 대형교회가 서울에 있다. 그 대형교회들은 몇 십만 명의 신도를 자랑한다. 그런 교회들이 진정 예수님의 정신으로 살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미 300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개신교를 떠났다. 황금만능주의가 판을 치는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니다. 그 곳에는 하나님이 없다. 물질의 우상과 권력의 우상을 섬기는 것들을 믿는 교회는 예수님이 떠나고 없다.
교회가 부패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권력과 돈을 쫓아 살았기 때문이다. 돈이 인간 삶의 가치기준이 되고, 부자로 살았고 가난하게 살지 않았다는 것이 자랑이 되기 때문이다. 한 때는 배고프고 거지 같이 살았던 어린 시절이 있었지만 출세하고 권력을 손에 쥐면 그런 말은 입에 담지도 않는다. 화려한 궁전 같은 교회에 나가서 찬송을 부른다.
목회자는 화려한 생업의 수단으로 변모했다. 목회자가 가난한 생업의 수단이 될 때 예수님은 교회에 계실 것이다.